강동면 메이플비치골프앤리조트 CC, 라운드 내내 경치에 반하다
맑은 하늘 아래 바닷바람이 부드럽게 불던 평일 오전에 메이플비치골프앤리조트 CC를 찾았습니다. 강릉 강동면까지 이동하는 동안 오늘은 스코어 욕심보다 코스 자체를 즐겨보자는 마음이 컸습니다. 퍼블릭골프장을 방문할 때는 접근성과 코스의 흐름을 함께 보게 되는데, 이날은 도착하기 전부터 주변 풍경이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차량에서 내리자 바다 쪽에서 불어오는 공기가 먼저 느껴졌고, 괜히 깊게 숨을 들이마셨습니다. 동반자와 인사를 나누며 장갑을 챙기는 짧은 순간에도 서두르는 분위기가 없었습니다. 첫 티샷 전부터 마음이 한결 느긋해졌고, 하루를 온전히 골프에 집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해안길 지나 시야가 열렸습니다 강동면 방향으로 이동하는 길은 드라이브 자체가 하나의 즐거움처럼 느껴졌습니다. 도심을 벗어나면서 풍경이 점점 넓어졌고,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여유로운 분위기가 살아났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골프장은 마지막 진입 구간에서 긴장하게 되는데 이날은 주변 경관을 보며 천천히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 후 골프백을 꺼내고 잠시 주변을 둘러봤는데, 괜히 일찍 도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람 소리와 멀리 보이는 풍경 덕분에 라운드 전부터 기분이 안정됐습니다. 퍼블릭골프장은 접근 과정도 중요한데, 이날은 이동 자체가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여유 있게 도착하니 첫 홀의 긴장도 훨씬 덜했습니다. 26년 라운딩_메이플비치 CC 동호회 첫 라운딩이고 저의 올해 첫 라운딩 이야기 해볼께요... 새벽 5시30분 출발 2시간 달려 중원 CC ... blog.naver.com 2. 클럽하우스에서 발걸음이 느려졌습니다 클럽하우스에 들어서자 라운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체크인을 마친 뒤 이동하는 과정도 어렵지 않았고, 필요한 공간들이 눈에 잘 들...